[용인 마북동] 여유로운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 '오슈로(OSSURO)"

아이들을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만의 시간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면 그만한 힐링이 없죠. 스파게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용인 기흥구 마북동 "오슈로(OSSURO)"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어요. 아!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247번 길 3 상가 1층 오슈로

연락처: 031-895-5969

영업시간: 10:00~21:00

 

인테리어

오슈로 매장 전경

오슈로는 근처에 지나갈 때 "루나군 저기 나중에 한 번 가보자!"라고 말할 정도로 눈에 띄는 곳이었어요. 차르르한 쉬폰 커튼과 예쁜 플랜테리어, 밤이면 간접등이 은은하게 비치면서 여기가 한국인지 의심하게 된답니다.

둥근 진열대가 인상적인 인테리어

간접등과 식물들이 잘 어울러져있는 인테리어

가장 눈에 띄는 건 빵이 놓여 있는 둥근 진열대 였어요. 직선적인 공간에 둥근 가구가 어찌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나도 모르게 빵을 몇 개 담았답니다. 천장에는 간접등을 깔끔하게 넣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천장에 간접등이 에폭시 바닥에 비 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곳곳 식물이 있어 따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

오슈로 메뉴판

메뉴는  커피 메뉴와 브런치 메뉴고 되어있어요. 사실 저는 이곳을 두 번째 방문인데, 저번에 1시쯤 브런치를 먹으러 왔는데 식사는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커피만 먹고 갔답니다. 주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11시쯤 가니까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전 마늘빵

라구파스타

제노베제

저는 라구파스타와 제노베제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전 빵으로는 마늘빵이 나오고, 식기들이 어찌나 하나같이 예쁜지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둘 다 시판 소스 맛이 아닌 직접 자연재료의 맛이 가득한 신선한 파스타였어요. 특히 제노베제는 바질향이 입안 가득 느껴져서 먹을 때마다 풀밭에 있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라구 파스타는 고기와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려져 소스까지 긁어 먹었답니다.

루나군이 이렇게 잘 먹는 거 오랜만에 본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샌드위치 종류도 먹어봐야지!!

 

분위기도 맛도 너무나 좋은 오슈로 브런치 카페 용인 근처 놀러 오신다면 꼭 방문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