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말이죠.

안녕하세요. 꼼지락 미루입니다. 처음 인사드려요.

저는 평범한 두 아이를 가진 주부입니다.

손재주가 조금 있을락 말락 한 동손을 가지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무언가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걸 좋아는 취미 부자입니다.

 

결혼 전에는 주로 직장 다니는 지하철에서, 집에 오면 TV를 틀어놓고

인형을 만든다던지 십자수를 한다던지 뜨개질을 하는 걸 좋아했어요.

 

조경학을 전공하고 첫째 쿠앙이를 낳기 전에는 조경 회사에 다녔는데

임신하며 여러 위기를 갖고 입원하게 되면서 직장을 관두게 되었어요

 

조경 쪽 일을 하게 되면서 막연하게 집이 생기면 이렇게 살아야지 어떻게 꾸며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현실은 만만치가 않네요.

 

신혼시절 조금 빨리 집을 사게 되었지만 그만한 대출을 하게 되고

맞벌이를 할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 몸이 안 좋아진 상태에

건설 쪽이 워낙 닫혀 있는 업종이다 보니 복직할 수 없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외벌이로 대출금을 갚아나가기도 빠듯 한데 

점점 오래되어 하나씩 고장 나는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수리하기엔 정말 많은 지출을 하게 되다 보니

내 손으로 고치자 내손으로 꾸미자

라는 마음으로 검색을 하며 집을 고쳤어요.

그리고 현제 19년이 지났지만 예쁘고 고장 난 곳이 없는 아파트를 외벌이로 대출 없이 살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말이죠.

1. 저렴하게 바꾼 짠순이 셀프 인테리어

2. 간단하게 만드는 소품

3. 친환경적인 삶

4. 저축하는 습관

5. 아이들의 육아일기

를 정리해가며 모자란 설명은

그림으로 그리며 차근차근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어설퍼도 초보자니 이해해주셔용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