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이렇게 낙엽이 붉게 물들 때면 생각나는 할로윈!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홍대나 이태원 거리가 아니면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죠. 저희 집은 용인으로 이태원이나 홍대를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리기에 아쉬웠는데. 집 근처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가면 너무나도 예쁜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와요. 그래서 '보정동 카페거리'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해볼게요^^.

 

신사의 품경 촬영 장소

2012년에 방영됬던 신사의품격 드라마 포스터
신사의 품격

가장 보정동 카페거리가 인기가 있었을 때는 2012년 '신사의 품격' 드라마 때였어요. 인조잔디와 푸른 느티나무가 인상적인  카페거리 풍경을 연출했고 그것이 드라마에 담기면서 인기가 많아졌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프랑스 가정식 등 여러 가지 세계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야간에는 푸른 나무 밑에 예쁜 조명이 켜지면서 여기가 한국이 맞는지 의심이 드는 예쁜 풍경이 펼쳐졌답니다.

에코의 서재

특히 신사의 품격 김하늘과, 장동건의 만남과, 프러포즈 장소였던 '에코의 서재'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업 중이니 팬들은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할로윈의 보정동 카페거리

예쁘게 변신하는 거리의 풍경

보정동 카페거리 메인거리의 할로윈때 모습
할로윈 카페거리 풍경

보정동 카페거리는 커다란 느티나무와 인조잔디가 매력적인 곳인데 느티나무가 가을이 되면 주황색으로 물들고 겨울엔 앙상한 가지 만남죠.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카페거리를 가을에는 할로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로 거리 전체를 꾸며놓더라고요. 

움직이는 마녀와 늑대인간
가게마다 개성있게 꾸며놓은 할로윈 거리

초록 인조잔디 위로 노랗게 물든 느티나무 잎이 떨어져 인상적입니다. 주황색 전등갓이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가게마다 자신의 방법대로 할로윈장식을 해놓았어요. 움직이는 호박 괴물, 마녀, 늑대인간은 사진을 꺼내들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요.

포토존

카페거리 끝쪽으로는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어요. 이곳은 지금은 할로윈으로 꾸며져 있는데 시즌이 끝날 때마다 다르게 꾸며 놓아서 갈 때마다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인심 좋은 상인들

마녀복장을 하고 사탕을주는 상인들과 마녀옷을입고사탕을 받고있는쿠앙이
아이들에게 사탕 주는 상인들
코스프레한 방문객들과 아이들이 받아온 사탕(2019년)

제가 할로윈하면 보정카페거리를 생각하게 된건 할로윈 당일 가게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주는 문화 때문이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 옷을 입힌김에 꾸며진공간을가서 사진찍자 라고 생각했는데 가게 마다 귀신 분장을 한 상인들이 줄을 서면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더라고요! 분명 엄마한테 받은 사탕이 더 많은데! 작은 막대사탕 하나에 어찌나 즐거워하는지 아이들 입이 귀에 걸렸어요.  그 기억이 너무 좋았던지 할로윈만 되면 카페거리를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입니다. 올해도 당일은 무서워서 못 갔지만요. (올해도 아이들에게 사탕 주는 문화는 그대로라고 하네요.)

 

제가 보정동 카페거리를 좋아한 지 8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새롭고 기대하는 곳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유지할지 기대해 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