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두고두고 재활용하는 '할로윈 소품'과 식상하지 않는 인테리어!

낙엽이 떨어지고 호박이 노랗게 익어가면 왠지 마음이 들끓지요. 올해도 돌아온 할로윈! 예전에는 이맘때쯤 다이소를 폭풍 쇼핑하며 집을 꾸미기 바빴는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겠다고 생각한 요즘은 기존 소품으로 간단하게만 집을 꾸며주고 있어요. 매년 사용해도 식상하지 않고 예쁜, 그리고 다 쓰고 나서도 자리 차지하지 않는 미루네 할로윈 인테리어 구경하세요.

 

 

 

 

 

 

보관 중인 할로윈 용품들

할로윈 소품이 들어있는 가방

소품 꺼내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할로윈! 우리나라 명절도아닌데. 귀신과 사탕이라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두가지를 합쳐놓아서 인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간단하게라도 아이들이 좋아하게  할로윈을 꾸며놓아요. 올해도 서랍한켠에 들어있는 할로윈 가방을 꺼내봅니다. 아이들이 선물 받았던 과자가 들어있던  이 작은 가방에 집을 꾸밀 소품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할로윈소품 구매정보와 미루가 만든 할로윈소품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다이소 '할로윈 데이' 인테리어 소품

 

[할로윈 인테리어] 할로윈 소품 만들기

 

할로윈 소품으로 꾸민 미루네 집

소창 유령들

작은 소창으로 간접조명

펜던트조명을 활용한 유령조명

쿠앙이 쿠웅이와 함께 그렸던 하얀 소창 귀신은 원래 있던 탁구공 조명에 시침질한 끈만 당겨주면 아이들 방에 귀여운 귀신 간접조명이 됩니다. 역시나 소창으로 만들어준 유령도 펜던트 조명을 감싸고 시침질돼있는 끈만 당겨주면 전등갓을 쓴 유령이 됩니다. 집에서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소품이죠.

 

펼쳐주기만 하면 되는 가랜드

가랜드와 조명

차곡차곡 접혀 있던 가랜드는 시침핀을 이용하여 벽에 고정! 조금 심심한 것 같아 캠핑 갈 때 들고 다니는 간접조명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다이소나 상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보관성도 좋은 소품이죠.

호일풍선은 재사용합시다!

호일풍선

이제는 호일풍선 1회용으로 쓰시는분들 않계시죠! 요구르트빨대로 잘 바람을 빼놓아 담아두었던 호일풍선도 재탕하여 붙여줍니다. 자세한 호일풍선 재활용법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생일파티때 마다 두고두고 쓰는 다이소 파티용품 (레터링 풍선 바람빼기)

현관 복도에 할로윈소품들

복도 할로윈인테리어

앗 현관인 이곳은 아직 선반장을 리폼하고 포스팅을 안 했는데 이렇게 들키고 마는군요. 조만간 정리하여 작업기를 올리겠습니다. 현관은 꾸미기 제일 좋은 곳입니다.  시침핀으로 작년에 구매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거미줄 천을 벽에 고정하고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유령과 호박 조명도 시침핀으로 고정하며 예쁘게 배치해줍니다. 원래 있었던 앨범과 향초를 조화롭게 작년에 사용하고 건전지를 빼두었던 유령 조명과 할로윈 컵을 새척해주면 현관 꾸미기 완성! 왠지 할로윈 재단같은 기분이 들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됬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할로윈 건전지를 이용한 조명 장식은 여기저기 포인트로 활용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건전지는 충전지로 보관은 살 때 들어있던 상자에 잘 넣어 보관하면 몇 년씩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창엔 유리 데코

할로윈 유리데코

작년에 사용했던 유리 데코 잘 떼어서 보관해 되었는데요. 역시나 거실에 붙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붙여놓으면 개구쟁이들이 이리저리 옮겨놓는답니다.

기존 조명 활용

이라이트로 여러가지 색 간접등

올해도 핑크 당첨

굳이 할로윈이 아니어도 평소에 밤에 간접등으로 활용 중인 샤오미 이라이트와 선셋 조명!

여러 색을 해보았지만 핑크색이 제일 할로윈과 어울리는군요! 취향은 참 안 변하네요.  평소에는 오로라색 조명을 많이 쓰지만 할로윈은 달빛 느낌을 내기 위해 노란색으로 설정합니다.

샤오미 이라이트 포스팅

[베란다 셀프인테리어]6-2. 커튼박스 간접 조명 샤오미 이라이트(Yeelight )스트립 바

 

 

거미줄엔 왕거미가!

왕거미가 있는 거미줄

작년에 구매했던 거미줄을 구석진 곳에 배치하고 올해는 휴지로 만든 왕거미 대신 다이소에서 구매한 대형 거미와 작은 거미들을 거미줄에 매달아 줍니다. 이 라이트의 분홍 조명을 받아 더 분위기가 납니다.  

선셋 조명에 마녀가 날아다니네

선셋조명을 이용한 그림자 인테리어

선셋 조명이 비치는 곳에 재능 낭비! 할로윈 분위기가나게  ohp필름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려준후 매달아 그림자를 만들어줍니다. 작년에는 마녀혼자 날라다니는 그림을 그렸는데 올해는 쿠앙이 쿠웅이가 등장합니다. 그림인데도 괜스레 심쿵!

 

사실 작년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미루네 할로윈 인테리어 하지만 어느곳 하나 식상하지 않고 집과 조화롭게 은은한 분위기 있게 느껴집니다. 할로윈 소품은 더 늘리지도 않고 이대로 정착하려고요. 올해도 열심히 즐기다 다시 고이 접어 내년에 활용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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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yealumilu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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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인테리어] 할로윈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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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할로윈 데이' 인테리어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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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과자'로 만드는 할로윈 과자와 초간단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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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요리]할로윈 아침은 간단하게 "마녀 손가락 핫도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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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요리] 할로윈 저녁은 "왕거미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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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역] 할로윈 분위기를 즐기시려면 '보정동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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