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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면 답답하지 않으세요?

 

내가 주인이 아니라 짐이 주인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


 

틈틈이 첫애를 키우는 동안 페인트도 칠하고 조명을 새로 달았지만

사실 저는 제 공간이 그다지 예쁘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언젠간 작업 과정을 블로그에 올려 파워 블로거가 될 거야(3년 전쯤)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실행에 옮길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삶이 그렇게 저를 기다려 주지 않지요.

둘째가 덜컥 생깁니다.



또다시 임신과 출산을 하면 또 작업을 못할 텐데 그러면

또 인테리어가 유행이 있는지라 지금까지 해온 게

나중엔 촌스럽게 생각될 텐데  하며

 

아까워서라도 이제까지 한 것만 올려야지 하며 블로그에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근데.. 혹시... 제가…. 살림 엄청 못한다고 말했었나요?? ^^;;;

여러가지 물건이 정리가 안된 주방

 

정리가 안된 싱크대가 부끄러워진 저는 폭풍 설거지와 청소를 하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거슬렸던 물건을 대충 상자에 던져 넣으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생각지도 못하게 꽤나 예뻤고

관련 포스팅 링크

blog.naver.com/yealumilu/221009360534

 

셀프인테리어 주방편 총 예산 및 작업과정 정리 편

주방이 마무리되어 가네요^^ 작년 1월에 처음 도배를 시작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정리를 하다...

blog.naver.com

 

정말 네이버 리빙 메인에 몇 번이나 올랐답니다..

 

깔끔해진 주방이 마음에 들어진 저는 한참을 그렇게 생활했고

상자의 존재는 잊고 있다가

 

한 달 뒤에야  그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잘 안 닦여  방치된 오래된 수세미 3개, 건전지가 없는 탁상시계, 쓸데없이 많은 조리도구 등등

 

한 달 동안 한 번도 쓰지 않는 그다지 필요 없었던 물건들 뿐이었던 것이었죠.

 

대부분의 물건이 그날 버려졌고

저는 소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필요한 물건인지? 좋아하는 물건인지? 아나면 그냥 있으니 놔둔 물건인지요.

물론 전 수집욕이 강해 평생 가도 미니멀리스트는 못되겠지만

 

값 비싼 물건이 아니어도 신중히 구입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찍는 사진에 거슬린다고 살짝 밀어둔 물건이 있지 않나요?

그 물건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요?

아니면 싸서 잠깐 쓰고 버릴 물건인가요?

 

정말 저렴한 물건은 조금 비싸더라도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내 취향이 가득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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