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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나갈 수 없는 요즘 집안으로 식물을 들이는 플렌테리어가 유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화분만 들였다 하면 죽이는 똥손을 가지고 있는 우리 화원 앞에서 항상 망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식물을 못 키운 게 아니에요 식물이 잘죽는것이지?!응?! 정말 잘 자라고 튼튼한 그러면서 멋진 '몬스테라'를 소개합니다.

 

몬스테라 화분사진
몬스테라 화분

몬스테라 키우기!

몬스테라란?

몬스테라는 열대 지방 원산지의 덩굴성 식물이 예요. 잎이 크고 구멍이 뚫려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플렌테리어와 함께 유행한 식물입니다. 몬스테라 이름에서 "몬스터"가 연상되죠 형상이 괴상해서가 아니라 크기가 월등하게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말 잘 자라요!!) 처음에는 구멍이 없는 잎이 나오다가 점점 자라면서 새잎에서는 구멍이 생기는데요. 열대 지방 덩굴성 식물인 몬스테라는 커다란 나무 아래서 나무를 타오르며 자라는데 아래쪽 잎들에게 햇볕을 나눠 주기 위해 잎에 구멍이 났다고 합니다. (처음 몬스테라를 샀는데 구멍이 없다고 반품하시면 안돼요)

큰 몬스테라잎 구멍뚫려있음몬스테라 어린잎 구멍이 안나있음
몬스테라 첫 잎과 커진 잎

몬스테라 온도

몬스테라가 열대 지방에서 사는 만큼 보통 20~25도가 적정온도이고, 15도에서 더 디지만 성장 가능하며, 최소 8도 이상 이어야지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베란다에서 겨울나기는 힘들어요. 반면 여름이 되면 햇볕만 좋다면 정말 폭풍 성장을 하니 미리미리 분갈이해두는 게 좋습니다.

 

몬스테라 물 주기

몬스테라는 햇볕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답니다. 물은 겉흙이 살짝 마르면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식물은 과습이 위험하니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열대 지방이 원산지라 습도가 높은걸 좋아해 자주 분무해 주시거나 습도를 높이게 가습기를 옆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몬스테라 수경재배

만약 화분에 신경을 쓰기 힘들다면 몬스테라는 수경 재배로도 잘 자랍니다. 모종에 경우는 흙을 털어내고 물에 꽂아주시면 되고요 화분에서 몬스테라를 늘리고 싶다면 새로운 몬스테라 마디와 공중 뿌리가 있는 곳을 잘라 물에 넣어 수경 재배를 하게 되면 쉽게 몬스테라를 늘릴 수 있어요.

몬스테라 늘리기

몬스테라 절단면을 빨간선으로 표시해논 사진
몬스테라 늘리기

정말 '파테크' 보다 '몬스테라 테크'가 더 이득이다 라고 생각할 만큼 쉽게 늘릴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인터넷 모종 파는 곳에서 몬스테라 모종을 사서 2년이 지난 지금 3번째 분양을 했을 정도로 늘리기 쉽습니다. 공중 뿌리가 있는 잎의 마디 부분을  소독한 가위나 칼로 잘라서 수경재배를 한 후 화분으로 옮겨 심거나 그냥 흙에 심어도 쉽게 뿌리가 나와요. 분양받은 지인도 너무 커져서 동생과 나눴다고 하네요. 정말 여름엔 너무 폭풍성장을 해서 감당이 안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심지어 실수로 화분을 옮기다 한마디 부러트린 적이 있는데 그냥 버릴 생각으로 옆에다 던져 놔둔 게 새잎이 나기도 했답니다.

 

몬스테라 지지대

몬스테라는 덩굴성 식물이에요.  햇볕을 받기 위해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어느 정도 크면 지지대가 없으면 옆으로 자꾸 퍼져서 수형이 엉망이 되기 때문에 지지대는 필수입니다. 지지대의 수분을 공중 뿌리로 흡수하기도 해서 수태로 만든 수태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플렌테리어하기 가장 좋은 몬스테라를 소개했는데요. 정말 식물 킬러인 저에게도 잘 자라는 너무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식물은 키우고 싶은데 조금 겁이 나신분들에게 '몬스테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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