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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다 보면 더 크고 튼튼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죠. 따로 돈을 들일 것 없이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부산물도 버리면 쓰레기지만 식물에게는 좋은 영양분을 주는 거름이 되죠. 오늘은 집에서 하는 간단하고 쉽게 천연 거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베란다 화분에서 자라는 방울토마토와 고추

 

커피 찌꺼기

창가 커튼 앞에서 쟁반을 놓고 계란 껍데기와 커피찌꺼기를 말리고있는 사진
집에서 말리고있는 커피 찌꺼기와 계란껍데기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커피의 민족이 되었는지... 저희 역시 집에서 커피를 자주 내려먹어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와요. 카페에서도 커피 찌꺼기를 나눠주기도 하니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커피 찌꺼기는 다량의 유기물뿐만 아니라 섬유소, 리그닌, 폴리페놀, 카페인 등이 함유되어있어 식물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함류 되어있어요. 커피 찌꺼기가 좋다는 건 알지만 화분에 커피 찌꺼기를 그냥 뿌려 놓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죠. 제대로 거름을 만들려면 커피 찌꺼기와 이엠  톱밥이나 쌀겨를 섞어 숙성시켜 비료를 만드는데 가정에서 많이 번거롭게 느껴져, 저는 화분 분갈이할 때 그늘에 말려둔 커피 찌꺼기를 소량 섞어서 분갈이를 해줍니다.

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 인 칼륨 질소가 모두 함유되어  좋은 거름으로 유용하죠. 바나나 껍질 역시 잘게 잘라서 말려준 후 갈아주어 화분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그냥 일반 물에 바나나 껍질을 담가서 영양분을 우린 물을 평상시 물을 줄 때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겨울에 식물이 성장하지 않을 때는 비료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에 바나나 껍질을 말려두었다 봄에 사용하고 여름같이 벌레가 많이 생기는 시기에는 밀폐용기에서 물에 우려 사용합니다.

 

 

계란 껍데기

계란은 반찬 투정하는 두 아이 모두 좋아하는 요리 재료 여서 계란 한 판을 일주일에 다 쓸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계란을 먹고 남는 계란 껍데기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누렇게 시든 화분에 영양분으로 좋습니다. 계란 안쪽에 얇은 막을 제거하여 잘 말려 둔 다음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역시나 분갈이할 때 섞어주거나 화분의 위쪽 겉흙을 살짝 걷어낸 후 섞은 후 다시 덮어주면 됩니다. 그래도 남는 계란 껍데기 비료는 시골 갈 때 가져갑니다.(시골집 포스팅)

쌀뜨물과 과일 껍질

매일 먹는 밥  쌀뜨물이 나오죠. 쌀뜨물에는 비타민 (B1, B2)가 많이 함유되어있고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비료로 손색이 없죠. 저는 평소 밥을 할 때 쌀뜨물을 안 버리고 따로 떠 놓는데요. 평소에는 찌개의 육수를 끓일 때 사용하기도 하고 식물에게 물을 주는 날이면 쌀뜨물에 평소에 먹는 과일이나 야채 껍질을 하루 전날 담가놓고 우린 물을 화분에 줍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로 생기는 부산물

최근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는 사람도 늘었죠.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동결 건조된 미생물을 처음에 쌀겨와 함께 교반 하고 배양한 후 평상시 사용하는 음식을 넣어주면 되는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인데요. 사용하게 되다 보면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점점 안쪽  부산물들이 쌓이게 되죠. 어느 정도 부산물이 쌓이면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되는데 이때 분해된 부산물들은 완벽한 거름이 됩니다. (아직 사용한 지 얼마 안돼 정확한 리뷰는 다음에 할게요^^)

 

아이들은 글보다는 체험을 통해서 많은걸 깨닫게 되죠. 집에서 야채를 키우고 그걸 따먹고 먹었던 음식을 말려서 다시 흙에 뿌려주는 과정은 아이들에겐 어떤 책 보다 자연의 순환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값진 경험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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