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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아름다운 바다 야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이번엔 할아버지 단골 바다 후포해수욕장(관련 포스팅)에 이어 근처 할아버지 단골 횟집인 '원이 횟집'을 소개할게요. 후포해수욕장 근처 후포어시장에 저렴한 가격에 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가득가득 회를 담아주는 횟집!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후포어시장 위치

주소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169-71

후포어시장 주차장

후포해수욕장에서 조금 들어가면 큰 주차장이 있고 후포 어시장이 있어요. 역시 주차장이 후한 후포 해변입니다.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릿한걸 양해해주세요.

대게가게들

주차장에서 내리면 정말 울진명물 홍게부터 여러 가지 해산물 가게가 잔뜩 있어요. 저희 집은 아버님, 어머님, 루나 군, 저 모두 회를 너무 좋아해서 바로 회센터로 들어갑니다.

후포어시장 회도매센터 '원이횟집'

후포어시장 건물

많은 회센터가 비슷하겠지만 후포어시장도 건물 통째로 회를 떠주는 곳이에요. 건물에 들어오는 사람 대부분이 회를 먹으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호객행위 장난 아닙니다.

원이횟집


하지만 저는 우리 아버님의 단골집 원이횟집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회도매센터 제일 안쪽에 있는 가게인데요. 사장님 두 분이 호객행위도 안 하시고 회만 묵묵히 썰고 계십니다. 하지만 가면 3~5명이 줄 서 있어 30분가량 기다려야 해요. 아주 인기 많은 곳이죠.

신선해보이는 횟감들

큰 대야에서 신선한 물고기들이 가득합니다. 별로 안되네 싶지만 금방 없어져요! 물고기 상인분이 오셔서 계속 채워주십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빨리 주려고 잠시도 쉬지 않고 회를 뜨고 계십니다.

팔닥팔닥거리는 생선

주문은 보통 둘이 먹을 때는 어종 말하며 3만 원어치 달라고 하고, 4명이서 먹으면 5만 원어치 시키면 딱 맞는 것 같아요. 따로 부탁 안 드려도 사장님이 알아서 서비스도 착착 넣어주세요. 또 매운탕거리 미리 같이 넣어달라고 말하면 포장할 때 같이 넣어주세요. 우리 어머님 매운탕 엄청 끝내주게 맛있기에 매운탕거리까지 알뜰하게 챙겨봅니다.

횟감을 고르고 식당으로 먹는다고 하면 가게로 안내해주시고 상차림 비용을 내고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코로나로 웬만하면 집에서 먹고 싶어 포장으로 하였습니다. 포장으로 하면 딱 회 가격이기 때문에 초장이나 야채는 챙겨주지 않아요. 근처에 가게들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챙겨서 가세요.

횟집의 기계화

대기 인원 때문에 보통 20~3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별로 지루 하지 않습니다. 회 뜨는 거 보는 거 엄청 재미있어요! 새삼 기계의 발전을 느끼게 합니다. 처음 주문을 받으면 비늘과 껍데기를 한 땀 한 땀 벗기는 게 아니라 기계에 넣어주면 비늘과 껍데기가 저절로 벗겨져요. 세꼬시나 오징어회 같은 건 손질 후 바로 기계로 썰어주고 일반 광어, 우럭 같은 회는 사장님이 회를 썰어주십니다. 또 신기했던 건 탈수기의 활용! 우리 수영장 가면 수영복 물기 빼주는 그 탈수기 같은 게 있는데 회의 물기도 빼주는데 쓰이다니 신기방기 합니다.

회 포장

의성 집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니 스티로폼에 얼음을 넣어서 꼼꼼하게 싸주십니다. 맛난 회를 사들고 가는 루나군의 신나는 발걸음! 정말 회를 가득가득 꾹꾹 눌러 담아 주셨습니다. 회 좋아하는 4명이 먹었는데도 배불러서 못 먹었답니다. 어머님의 특제 초장과 매운탕으로 기분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꼼지락 미루에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www.instagram.com/yealumilu
<관련 포스팅>
https://ggommilu.com/119

[나들이] 한적하고 낚시하기 좋은 울진 바다 '후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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