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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여전한 맛을 유지하고 한결같은 맛집 흔하지 않지요. 오늘 소개할 '비니에올리(vini e oli)는 면을 너무 사랑하는 저희 부부가 결혼 직전부터 파스타가 생각나면 가는 곳이에요. 언제 가도 늘 예쁜 거리인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저희 부부 데이트 단골집 '비니에올리(vini e oli)'함께 가보아요.

 

 

 

 

 

 

 

위치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8-1 1층 비니에올리

전화번호 :  0507-1406-4932

영업시간 :  월~목 11:00~16:00(점심만 영업 라스트 3시)

               금, 토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3:30~5:30) 

               일요일 휴무

 

실내외 디자인

아웃테리어

보정동 카페거리 메인거리 중앙에 자리하고있는 비니에올리
비네올리 외관

언제 와도 좋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메인도로 중앙쯤 자리하고 있는 비니에올리(vini e oli), 제가 처음 결혼하고 이 거리에 놀러 왔을 때부터 오랫동안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보정동 카페거리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여러 상가와 음식점들이 없어지고 다시 생기는 카페거리에서 가맹점이 아님에도 오랫동안 같은자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뭘까요? 네..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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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장난 전구들을 나무 상자에모아 인테리어한 내부모습커다란 와인랙과 높은 천장
비니에올리 내부 인테리어
셰프님들일 일하는 주방파벽돌과 사진들로 장식된 내부공간
비니에올리 내부 인테리어 2

내부는 인터스트리얼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투박해 보이는 거친 목재와 고벽돌 오픈 천장 여기저기 보이는 파스타 재료와 센스 있는 조명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온 지 약 7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예쁜 인테리어입니다.

메뉴

비니에올리 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같이 파스타와 스테이크, 음료로 구성되어있어요. 전 이곳 단골으로 모든 파스타는 다 먹어보았는데 어떤 것이 제일 맛있다고 꼽을 수 없을 만큼 정말 다 맛있어요.

비니에올리 셰프님이 지필한 요리책
요리책 출판

제가 얼마나 비니에올리 팬이냐면, 책이 나왔다는 소릴 듣자마자 바로 구매했어요! 최근에 올린 라구 파스타도 이 책 레시피를 참고하였지요.(라구 소스&볼로네제 파스타 레시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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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적혀있었던 명란오일파스타주방상단에 있는 칠판에 적힌 오늘의 메뉴
오늘의 메뉴
본연에 파스타맛을 즐기기위해 피클을 제공하지 않는 다는 공지달궈진 팬에 나오는 식전 빵과 소스
식전메뉴

오늘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창문에 써져 있는 오늘에 파스타인 명란 오일 파스타와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 를 시켰습니다. 보통 카운터에 있는 칠판에 적혀있는 오늘의 메뉴를 보고 맛있을 것 같으면 주문하는 편입니다. 주문을 하면 식전 빵과 발사믹 소스를 주십니다. 물론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살짝 아껴둡니다. 피클은 파스타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함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먹물 파스타와 명란 건고추 루꼴라 마늘 블랙올리브로 구성된 명란오일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
포르치니버섯과 본레스햄 건고추 루꼴라 블랙올리브로 만들어진 포르치니버섯 크림 링기니삐꼴레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

주문한 명란 오일 파스타와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 두 가지 모두 특별한 조미료 맛이 아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낸듯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명란 오일 파스타는 구운명란이 먹물 파스타에 달라붙어 면과 함께 고소한 명란이 같이 올라오고 중간중간 느끼할 때 아낌없이 들어간 블랙 올리브를 먹으면 다시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니에올리 메뉴예요. 고소한 크림과 포르치니 버섯향 중간중간 씹히는 햄이 너무 잘 어우러져 먹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맛이에요.

남겨둔 식전빵을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 소스를 얹어서 먹음
남겨둔 식전빵

특히 포르치니 버섯 크림 링기니 삐꼴레는 항상 마지막에 소스가 남는데 이렇게 아껴두었던 식전 빵에 올려먹음 정말 맛있답니다. 같은 메뉴를 시키신다면 꼭 식전 빵을 아껴두세요.

비니에올리 커피
커피

마무리로 커피 한잔으로 오늘의 오랜만의 남편과 데이트를 마칩니다.^^언제 와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우리 부부 데이트 단골집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자리했으면 좋겠어요. 셰프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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