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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스물다섯 저는 처음 루나군을 만났고 3년간의 친구사이 2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각자 졸업후에 단한번을 안쉬고 허투루 돈을쓰지 않으며 아껴가며 살았지만

결혼하기 힘들다

부족한 자금으로 결혼은 돈이 참 많이드는 이벤트였고

내집마련은 머나먼 이야기 였지요.

 

그러다 서울에서 자취중이였던 루나군이 결혼준비중에

이직을 하게되었고 그곳이 시부모님댁 근처였어요

 

시부모님은 사회 일선에서 물러나 귀농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사시던 아파트에서 1년동안 같이 살아보자고 하셨어요.

 

아버님은 제가 불편할까봐 아파트에 공간 분리를 위한 문을 손수 달아 신혼방을 마련해주셨어요.

작업 하시던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못 한번 안쳐봤던 저는

공간을 용도에 맞게 바꾸는 이 작업이 신선한 충격 이였어요.

그것도 업체가 아닌 개인

이 말이죠.

 

두분과 함께한 1년동안 이집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버린 저희 부부는

시부모님께서 귀농으로 떠나신 후에 전재산을 탈탈 털어 이집을 구매 했답니다.

난생처음 엄청난 대출과 함께 말이죠.

내꺼인듯 내꺼아닌 은행거 같은 아파트

오롯이 우리부부의 공간이 된 15년된 아파트.

둘만의 취향에 맞게 예쁘게 리모델링 하고 싶기는 하지만

이미 살면서 집계약을 했기에 공사할 시간을 따로 낼수도 없었고

두아이를 육아하며 외벌이로는 대출금 갚기도 버겁습니다.

 

그렇게 처음 단순히 돈을 아끼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이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꼼지락 취미가 되었답니다^^

여전히 갈길이 멀지만요~

 

그래도 응원해 주실거죠?/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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