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 플라스틱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일상적으로 꼭 필요한 물건에 대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중 하나가 매일 쓰는 샴푸를 직접 샴푸바(샴푸 비누)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많이 어설프지만 우리 네 식구가 1년 동안 제가 만든 샴푸바로 씻으며 아직 까지 아무런 두피 문제는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하며 들었던 생각 실천하기 너무 어려운 제로 웨이스트 처음 플라스틱에 대한 생각을 굳혀 나가면서 매일 쓰는 수세미 치약 칫솔 샴푸 컨디셔너 같은 위생 용품을 많이 고민했어요. 처음엔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
새콤달콤 여름과일 자두! 맛있지만 과육이 약한 자두는 금방 물러 버려서 늘 아쉽죠. 하지만 자두청을 만들면 오랫동안 맛있는 자두를 두고두고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음료도 만들어 먹으면 달콤하고 시원해서 여름 갈증이 쌱 사라진답니다. 저와 같이 자두청 만들어봐요! 준비물 재료는 싱싱한 자두, 자두청을 담을 유리그릇, 설탕 이 전부 입니다. 자두청 만들기 청은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하여 숙성하여 먹기 위한 것이니 유리병 소독은 필수입니다. 끓는 물에 유리병을 거꾸로 넣어 소독합니다. 자두 역시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어 말려줍니다. 물이 들어가는 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물기는 꼭 말려주서야 해요 자두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는데 자두청이 될 때 과육이 빠지면서 조금 작아지니 저보다는 크게 썰어주세요. 이제 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적인 삶은 추구하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 역시 4년째 쓰레기와의 이별을 선언하며 완벽하진 않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을 너무 좋아해서 하게 되는 캠핑인데, 잠시 빌린 자연에게 피해를 주고 싶진 않습니다.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을 최대한 줄이고 남김없이 먹어 쓰레기를 줄이는 캠핑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일회용품이 자리를 덜 차지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캠핑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이유가 수납 때문입니다. 캠핑은 수납과의 전쟁이니까요. 일회용품은 사용하고 캠핑장에서 버리고 돌아오기 때문에 수납이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찌 되었든 캠핑장을 갈 때도 돌아올 때도 똑같이 한정된 자동차라는 공간에 수납을 하는 것이기에..
요즘 한참 딸기 철이 지요? 저희 집은 딸기 마니아들이 두 명이나 있어요 여름에도 가을에도 어찌나 딸기 노래를 부르는지 겨울에 마트에 하우스 딸기가 나오자마자 하도 졸라서 비싸도 사 와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딸기가 싸게 팔 때 매년 해주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딸기청이에요 씻고 자르는 게 힘든 레몬청보다 간단하고 금방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랑 자주 만들어먹어요~ 대신 물기가 많은 과일이라 금방 상해서 부지런히 먹어야 하지요 마트에서 딸기를 사 왔어요. 딸기는 싱싱하기만 하다면 작아도 상관없어요 약간 덜 익은 딸기도 괜찮아요~과육이 단단해서 딸기청으론 더 좋아요 저는 딸기를 씻을 때는 식초를 넣어서 잠깐 담가준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요 잠시 담가 둘 동안 꼭지를 제거해주어요. 물기는 청의 최대 적이..
사실상 거의 설탕 덩어리인 아이들 음료. 편하고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은근 가격도 많이 나가고 매번 페트병을 재활용하기도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카페에 갈 수도 없고요. 저는 집에서 레몬청을 담가 여름엔 레모네이드로 겨울엔 레몬차로 즐겨먹어요. 또 봄에 하귤청, 여름에 자두청, 가을쯤에 청귤청 이렇게 다른 청도 담그지만 그냥 한 가지만 넣은 것보다 레몬청이나 라임청을 함께 곁들이면 상큼해지는 것 같아서 평상시에 많이 쟁여둔답니다. 참고로 요새는 딸기청으로 딸기 라때를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딸기를 사 올 때 포스팅할게요~) 도서관을 갔다가 마트에서 레몬 세일을 하기에 사 왔습니다. 12개씩 고르는 거라 가져갔던 그물망 주머니에 장 봐왔답니다. 일회용 비닐을 아꼈어~ 뿌듯 뿌듯 레몬청을 담글 때는 세척..
저는 압구정에 있는 회사를 다녔어요. 목에 건 사원증과 브랜드 카페의 테이크아웃 잔은 왠지 낯선 이 도시가 조금이나마 나와 어울리는 듯한 소속감을 들게 해 주었어요. 잦은 야근과 긴 출퇴근 시간.. 하루에도 몇 잔이고 커피를 먹어야 버틸 수 있었고 일회용 컵은 피곤에 찌들었던 저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소비였어요. 텀블러가 유행일 때 한 개쯤 선물로 받았지만 회사의 탕비실에 수도 시설이 없어 화장실에서 설거지하는 게 찝찝하다고 느꼈던 터라 찬장에 처박아 두기만 했었죠 하루에도 3~4번씩 버린 컵이 모두 재활용이 안된다는 걸 전혀 몰랐어요. 결혼을 하고 누군가에 미뤘던 재활용 분리수거를 해보게 되면서 나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만큼의 쓰레기를 생산하게 되는지 처음 인지 하게 되었어요. 플라스틱 대란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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